서울시는 '광나루 피클볼장'의 개장을 기념해 가족 피클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다. 2022년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피클볼(MLP) 리그가 창설되는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광나루 피클볼장은 광나루한강공원 안내센터 인근 축구장 옆에 조성된 생활체육 시설이다. 피클볼 코트 14면과 관리사무소, 대기실, 휴게시설 등을 갖춘 약 4000㎡ 규모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생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다. 첫째 날에는 시민 참여형 사전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개장식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피클볼협회 관계자, 동호인 및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피클볼대회는 동호인 부문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과 가족팀, 글로벌팀 등 다양한 방식의 경기로 운영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식 접수 웹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 활동을 제공하고, 한강공원을 가족 단위 여가·체육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광나루 피클볼장은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이번 개장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피클볼의 매력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