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1조3680억 공급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1조3680억 공급

부산=노수윤 기자
2026.05.06 17:48

기존보다 5000억 확대, 경영안정화·자금유동성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기존보다 5000억원 늘린 1조368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기업의 자금 공백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원자재 공동구매 전용 특화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가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원자재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차보전율을 기존 1.5%에서 상향했다. BNK부산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8억원이고 명문향토기업은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희망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올해 내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운전자금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원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해당 기간 1.0~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운전자금 확대 공급으로 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경영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라며 "적기에 정책자금을 공급해 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글로벌 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리스크 대응 특별자금 2000억원과 환율케어 특별자금 2000억원을 공급했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8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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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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