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에 꾸며진 공공예식장 해스밀레 웨딩은 청년들의 새출발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내외 예식장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유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하루 2차례만 예식을 진행해 보다 여유로운 결혼식이 가능하다. 또한 피로연장에서는 파주 특산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원의 결혼예식비도 지원한다.
시 공공예식장 상담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혼설계사가 순차적으로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현재까지 상담 문의는 총 33건, 방문 예약은 11건으로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을 원하는 청년층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과도한 예식 비용으로 인해 시작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예식장을 마련한 만큼 예비부부의 출발을 아름답게 시작하는 축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