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타당성 검토에 돌입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용역 착수와 함께 결과의 실행까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먼저 경남도 경제기업과·물류공항철도과, 거제시 투자지원과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거제 지역에 공항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할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정책적 △타당성 △경제성 △기업수요 및 개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며 용역 사업비 7000만원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거제시가 절반씩 부담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 핵심 인프라와 연계한 거제 공항배후도시의 역할 및 위상 정립 방안 △부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및 거제 기업혁신파크와의 차별성 확보 방안 △핵심 전략산업 선정 및 입주기업 수요 예측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개발 방향과 실행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경제자유구역 모델을 마련해 투자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협의를 거쳐 용역을 완료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