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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누리하우스가 인디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62억원 규모의 벤처펀드(헬리오스 누리공방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K뷰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SI) 및 주요 기관이 출자자(LP)로 합류했으며, 목표 금액 62억원은 지난해 10월 결성 개시 이후 5개월 만에 전액 모집 완료됐다.
누리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닌 투자 집행 즉시 누리라운지(마케팅 플랫폼)·누리글로우(글로벌 유통 인프라)와 연동되는 '실행 일체형 구조'를 채택한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투자받은 브랜드는 누리하우스의 전사 인프라에 즉각 통합돼 △AI 에이전트 기반 크리에이터 정밀 매칭 인프라 △콘텐츠 발행노하우 기반 마케팅 캠페인 지원 △코스트코·타겟·울타(Costco·Target·Ulta) 등 미국 유통 채널 진입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받는다.
투자를 받음과 동시에 누리라운지 50만여 크리에이터 DB(데이터베이스)와 캠페인 퍼포먼스 데이터가 직접 투자 브랜드에 적용되며, 글로벌 유통 인프라(누리글로우)를 통한 해외 진출 루트 또한 확보된다는 설명이다.
누리하우스는 올해 상반기 첫 투자를 집행하고 K뷰티 분야 전문 VC(벤처캐피탈)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투자한 브랜드의 미국·동남아 시장 내 성과를 공개하며 '실행형 펀드'로서의 차별화된 트랙레코드를 축적할 예정이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K뷰티 브랜드들이 스스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 기회를 공정하게 나누는 구조를 만들고, 자본·콘텐츠·크리에이터·브랜드가 선순환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국내 뷰티 산업 전반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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