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사업 본격화

대전=허재구 기자
2026.03.30 11:27

국토교통부 30일자로 국가시범지구 지정 고시...…산업·주거·복지 융합된 '도심 혁신거점'으로 '탈바꿈'

'대전 오정 도시재생혁신지구' 위치도./사진제공=대전시

대전 오정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를 산업·주거·복지가 융합된 도심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30일자로 오정 혁신지구(오정동 500번지 일원)를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지정·고시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뿌리산업 엔지니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업·주거·복지 기능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경제거점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 이전예정인 대덕구청사 일원 1만3702㎡부지에 총사업비 2041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 공동주택, 생활SOC, 공영주차장 등을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과 정주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국가시범지구 지정은 오정동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정 혁신지구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이 어우러진 대표 도시재생 모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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