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 기업 모집…800억 투입 400개 과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중소·중견기업의 자율제조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800억원으로 400개 과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200억원, 100개 과제보다 4배 확대했다.
특히 기존에는 기업의 데이터 구축 활용이 있는 경우에만 단일 트랙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데이터 보유 유무에 따라 AI공장 구축과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데이터 수집 체계가 미흡한 기업은 데이터 수집·검증 단계에서 사전 준비를 하고 다음 해에 AI공장을 구축할 수 있게 진입 장벽을 낮췄다.
선정된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제조DX멘토단이 기획 또는 구축 지도 등 사업계획 수립부터 구축까지 전주기 밀착 지원을 한다.
AI공장 구축 유형은 최대 2억원,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두 유형 모두 지원비는 전체 사업비의 50% 이내이다. 신청은 오는 4월20일 오후 5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 지역 제조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자율제조 역량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밀착 지원으로 지역 제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