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영상으로 음성군 알린다" 극동대,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시동

권태혁 기자
2026.03.30 11:11

충북 스토리 크루 프로젝트...도내 7개교 대학생 150명 참여
음성 지역 스토리 기반 웹툰 제작 및 영상 콘텐츠 발굴

'2026 충북 스토리 크루 발대식'에 참석한 극동대 구성원들./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영상제작학과가 지난 27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6 충북 스토리 크루 발대식'에 참석해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 스토리 크루'는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고유 이야기와 자원을 기반으로 대학생 중심 창작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7개 대학에서 선발된 재학생 150명(극동대 21명)이 참여한다.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음성군 지역 특화 스토리를 대학생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웹툰 콘텐츠와 캐릭터를 제작·상품화한다.

김동옥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 지역의 이야기를 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을 깊이 이해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제작학과도 지역 문화 자산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이현진 학과장은 "지역 명소 탐방과 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상영해 지역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겠다"며 "타지역에서도 찾아오게 만드는 창의적 콘텐츠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변지현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2학년)은 "지역 콘텐츠를 전공과 연계해 개발하고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설렌다"며 "학교와 집 모두 충북이어서 지역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극동대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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