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래 '완성' 내건 신계용 시장 출마 선언…"도시 혁신 연속"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31 09:25

국민의힘 경선 참여 공식화…성과 기반 '연속성 행정' 강조
GTX-C·지식정보타운·하수처리장 등 주요 사업 완수 의지 표명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권현수기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신 시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추진한 핵심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다시 도전한다"며 "새로운 약속보다 이미 시작한 변화의 완성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재임 기간 동안 과천시의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고 자평했다. 과천 하수처리장 위치 확정, GTX-C 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보, 송전탑 지중화 기금 마련 등을 열거했다. 성과는 지방재정 대상 대통령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 등으로 이어졌다고 돌이켰다.

그는 "과천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산업의 앵커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와 일자리, 일상의 쉼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출마의 변에서는 '완성'과 '책임'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신 시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이 아니라 결과"라며 "이미 시작된 사업은 중단돼선 안 되며, 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6기와 민선8기 과천시장으로 '징검다리 당선'에 성공한 신 시장은 이번 출마로 3선에 도전한다. 신 시장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김진웅 9대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8대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와 경쟁한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김종천 전 과천시장과 제갈임주 8대 과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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