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식당·화장실 등 현장시설 개선…근무환경 혁신으로 인력 확보 지원
4월13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월1일부터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고용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도가 인증한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휴게실, 구내식당, 화장실 등 복지시설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이다. 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약 10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원 비율은 공사비의 90% 이내다.
경기도는 근무환경 개선이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인력 유치와 유지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지원기업 재직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나타나 현장 체감 효과도 확인됐다.
신청 기간은 4월1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하나가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지속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과 고용 안정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청년 인력 유입과 지역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