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대형 전광판' 하루 8시간씩 끈다…6일부터 닷새간

이민하 기자
2026.04.05 11:15
(서울=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산하 아트코리아랩은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및 명동스퀘어와 협력하여, 명동 신세계백화점 외벽의 LED 미디어월(신세계스퀘어)에서 ‘서울시 중구’를 주제로 한 초대형 3D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작품 3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코리아랩이 추진하는 ‘예술-기술 융합 지원사업 ’의 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재인, 이뿌리, 하지수, 안종훈, 오지연, 명진영, 이윤서 등 총 7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코리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이달 6일부터 닷새간 하루 2시간씩 도심 대형 전광판 운영시간 자율 추가 단축에 들어간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자원 안보 위기로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자율 조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에 오전 6시~자정까지 운영 중인 명동·광화문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내 대형 전광판 총 30기는 이달 6일부터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시작 및 종료시각을 1시간씩 단축한다.

서울 시내 3개 자유표시구역 내 옥외전광판 운영자들은 서울시의 권고기준에 따라 30㎡ 이상 전광판 주·야간 빛 밝기도 조정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전광판 주간 밝기 기준을 신설하고, 표시 면적과 시간대에 따라 야간 기준을 세분화한 '옥외전광판 주·야간 빛 밝기 권고기준'을 내놨다.

시는 명동·광화문 일대 도심을 시작으로 옥외전광판의 운영시간 자율 단축을 강남권 등 다른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심 대형 전광판 운영시간 자율 단축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메시지가 더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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