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네서 건강하게" 양평군, 민관 손잡고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07 13:15
양평군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및 역량 강화 교육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지난달 27일 개군면을 시작으로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양평군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및 역량 강화 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의 '360˚ 통합돌봄도시' 사업 공모 선정에 발맞춰 기획됐다. 기존 행정 중심의 복지 전달 체계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력하는 '양평형 통합돌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다.

선포식에서는 양평군 통합돌봄의 출발을 알리는 12개 읍·면 지도 점등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 1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통합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순회 교육이 12개 읍·면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적 안전망의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선포식은 '양평형 통합돌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모든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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