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남대 학생 등 37명을 대상으로 지역 핵심 전략산업의 현장을 체험하는 'BJFEZ 인사이트 트립'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BJFEZ 인사이트 트립은 지역 청년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과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도 도움될 수 있게 기획했다.
지난해 △국립창원대 △인제대 △동의대 △부산외국어대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정례화했다.
학생들은 BJFEZ에 입주 기업 디더블유엘글로벌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물류 운영 현장을 살폈다. 김도영 디더블유엘글로벌 대표는 "현장 경험이 전공 지식과 실무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지역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신항지사와 BJFEZ 홍보관도 방문해 부산신항과 경제자유구역의 역할·비전 및 개발 현황을 체험했다.
특히 단순한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가야 철기문화 △조선시대 경제특구 '제포'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 승전길 등 역사·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스토리텔링형 지구 투어로 산업 현장 이해도 제고와 지역 역사·정체성도 체감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올해 첫 번째 인사이트 트립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