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곧 강의실" 가톨릭대, 현대백화점과 패션 인재 양성한다

권태혁 기자
2026.04.08 13:42

의류학과 학생 작품 전시 및 체험형 팝업 이벤트 운영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로 실무 전문가 양성 '박차'

가톨릭대와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3일 현대백화점과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최준규 가톨릭대 총장, 이상균 교학부총장, 이혜원 의류학과장, 허효미 RISE사업운영팀장과 조재현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점장, 판매기획팀·여성판매팀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 섬유·패션디자인 창의공모전 개최 △졸업작품 및 창업동아리(M.O.D) 우수작과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작품 전시 △교과 연계 산학 프로젝트 운영 △산학 공동 브랜드 기획 및 제품 개발 등이다.

가톨릭대 의류학과 학생들은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4층 U-PLEX 브리지에서 패션 작품 전시 및 고객 체험형 팝업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우수 졸업작품과 창업동아리(M.O.D)의 정기 패션쇼 작품, 예비 취업생들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주말에는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M.O.D와 함께하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Make Own Brand'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 디자이너들과 소통하며 소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아이디어를 실제 유통 현장에서 검증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살펴볼 귀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맞춤형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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