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도서관으로 책크인, 12월까지 매월 색다른 문화 체험 제공

정세진 기자
2026.04.10 17:08

구립도서관 10곳에서 장소별 특성, 계절의 변화 담아낸 문화 체험 제공

서울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구립도서관 10곳에서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 릴레이 '종로 책크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구립도서관 10곳에서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 릴레이 '종로 책크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책크인은 '책으로 크는 사람(人)', '도서관에 체크인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립 도서관 별로 그림책 연계 책놀이, 테라리움 만들기, 인문학 강의, 영어 학습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는 행사다.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마다 도서관별 특성과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매월 마지막주 화·목·토 청운문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 창신소담도서관, 아름꿈도서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우리소리도서관,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 도담도담 한옥도서관, 청운효자동 북카페,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등 1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크인 기간 동안 도서관 옥상과 앞마당, 인근 공원을 활용해 야외도서관도 조성한다.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종로구립도서관과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도서관이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도서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