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과천시의 공약 이행률은 84.4%로, 전국 평균 70.42%을 크게 상회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률 △연도별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시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이행 점검 결과를 공식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비롯해 시립요양원 개원,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보, 반려견 놀이터 개장 등 18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했다.
신계용 시장은 "공약은 시민에게 공개적으로 한 약속인 만큼 약속 이행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