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역대학에 새로 유학하러 온 외국인 학생들이 생활과 문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종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다음달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입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실시한다. 신입 외국인 유학생 교육은 202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공연 △광주 생활 안내 △주요 관광지 소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정책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 생활 안내'에서는 유학생에게 필요한 한국어교육(사회통합프로그램), 무료 상담 서비스, 광주 안내(가이드) 등 조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순차 통역으로 소개한다.
광주관광공사는 광주의 맛집, 관광지, 5·18사적지 등 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유학생들을 위한 아르바이트·구직·취업 비자 발급 방법, 법무부 유학생 정책 등을 설명한다.
교육참여 희망 유학생은 다음달 7일까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재학 중인 대학을 통해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지난해 기준 664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광주시는 서포터즈 운영, 외국인 유학생의 날 개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지원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