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소방 건축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이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강당에서 도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공공건설·건축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 수원시, 파주시, 의정부시 등에서 진행된 기존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앞선 교육에서 "공공건축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현장 수요를 반영해 확대됐다.
교육은 공공건축 사업 초기 단계의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공건설·건축 기획 이해를 시작으로 사전검토 신청서 작성법,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전략 등 실무 중심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와 산출 근거를 담은 교재를 제공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1대1 상담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추진 중인 건축사업 현안을 놓고 공공건설지원센터 담당자와 직접 논의하며 맞춤형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까지 연결했다.
GH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 공공건축의 품질과 행정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소방 공무원들이 기획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건축 행정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전문 자문과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된 이후 공공건축 사전검토, 기술 자문, 건축기획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 건설사업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며 사업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