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교육부 '2026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4.24 15:29

2028년 2월까지 1차 연도 사업 추진...사업비 3억 확보
학생부터 교수까지 AI 역량 강화...미래 실무 인재 양성

국립한밭대학교 정문 전경./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AI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수자의 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2028년 2월까지다. 한밭대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1차 연도 사업 기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본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초 교과 과정에서는 'AI 이해와 활용'을 대학특화 필수 교과목으로 도입한다. 아울러 'AI 활용실무 I·II', 'AI 에이전트와 공정성' 등 실습과 윤리 중심의 교과목을 신설해 단계별 교육과정을 완성한다.

전공과 AI를 결합한 소단위 전공(마이크로디그리) 과정도 운영한다. 인문사회 계열을 중심으로 △AI 기반 글로벌 공공인재 △AI 기반 글로벌 언어문화 콘텐츠 △AI 중국 언어데이터 전문가 등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공 기반 AI 역량을 높인다.

교수자를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도구 중심의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공학·비공학 교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수학습 혁신을 지원한다.

아울러 △LMS(이클래스한밭) △AI 실습실 △AI 디자인센터 등을 통합해 실무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충청권 국립대와 교육과정을 공유한다. 또 온라인 대학공개강의(KOCW)를 통해 대학 간 협력에 기반한 AI 교육 모델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호 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교생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전공과 결합된 AI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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