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행안부와 강원 평창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대전=허재구 기자
2026.04.25 21:17

"봄철 산불, 끝까지 긴장"…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방문 산불진화헬기 운용현황도 합동 점검

박은식 산림청장(오른쪽)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 )이 25일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에서 산불 예방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박은식 산림청장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5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평창군과 강릉시 지역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후 산불진화헬기 운용현황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울진, 영덕, 봉화군)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며 범정부 협업을 통해 산불 예방부터 초동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했다.

박 청장과 김 본부장 등은 평창군 선자령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행에 나선 시민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흡연 및 취사 등 불씨 만드는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또는 112 신고 등 산불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대피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어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초기 진화의 핵심 전력인 산불진화헬기의 전진배치 등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투입을 위해 힘쓰고 있는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1월20일부터 조기 시행하며 신속한 초기 진화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박 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을 찾는 국민들께서는 산행 중 화기 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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