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잘 접수되고 있나"…김동연 경기지사, 현장 방문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27 15:31
27일 오전 안양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 현장을 찾아 담당 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접수를 시작한 안양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정부가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 전쟁 등 속에서 추경으로 어렵게 만든 제도인 만큼 힘들더라고 현장에서 잘 해주길 바란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 상대하는 직원들이 잘 해주셔야 (지원금 지급) 취지가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피해지원금 지급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지원 금액은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과 연천군 거주자에게는 지역 우대 정책이 적용돼 각 5만원을 추가해 최대 6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며 접속 지연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한다.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5·9·0은 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요일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나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체적 운영 기간과 방식은 각 31개 시군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도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급이 확정된 지원금은 올해 8월31일까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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