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나주 영산포에선 알싸한 홍어와 한우 축제가 열린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6.05.06 10:09

22일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개막… 미식과 체험, 공연이 결합한 체류형 축제

숙성 홍어,돼지고기 수육, 묵은 김치(3합). /사진제공=나주시

전남지역 잔칫상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있다. 바로 홍어다. 홍어는 특유의 아모니아 향과 톡 쏘는 식감에 중독성이 강하다.

전남 나주시에서는 매년 홍어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한우 축제도 함께 열린다. 특히 '2026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해 이번 축제를 미식과 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개최된다.

6일 나주시와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2회 영산포 홍어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나주읍성 일원에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가 열린다.

홍어·한우 축제는 이번 달 내내 나주를 축제 분위기로 달군다. 600년 전통의 '영산포 숙성 홍어'와 지역 대표 브랜드인 '나주들애찬 한우'를 중심으로 한 미식 체험은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전망이다. 축제장 인근 영산강 노들섬 16만㎡에는 붉은색 꽃양귀비와 하얀 안개초도 활짝 피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축제장에서는 홍어 할인 판매(국내산 35%, 수입산 50%)와 홍어거리 연계 행사, 나주들애찬 한우 직영 판매장(30% 할인)과 구이존 운영을 통해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인생네컷, 랜덤플레이댄스, 키다리 풍선아트, 매직 버블쇼 등 어린이와 청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로컬푸드 판매장과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차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인근 주차장, 도로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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