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6개 기관 선정

이민하 기자
2026.05.08 10:09
서울시복지재단과 '2026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선정기관 관계자들 약정식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은 '2026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할 6개 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인력 부족으로 인한 현장 부담을 완화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사업 공모에는 총 40개 기관이 접수했다. 재단은 공정하고 면밀한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한 곳당 700만원 안팎의 사업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고, 돌봄 현장의 부담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각 기관은 욕창 예방과 자세 변환, 낙상 예방을 위한 AI 모니터링, 이동 보조, 배설 관리 등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례를 수집해 향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모델을 체계화하고 서울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돌봄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 중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모델을 발굴하여 향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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