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채운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 24만 명 다녀갔다

이민하 기자
2026.05.12 11:15
이달 2일 개막한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 내 어린이 장난감 사장님 프로그램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이달 2일부터 나흘간 열린 가족형 디자인 축제인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에 24만 명이 다녀갔다.

12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린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에 가족 단위 방문객 2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 하루가 완성되는 DDP랜드'를 콘셉트로, 놀이와 창작, 휴식, 자원 순환 교육을 한데 엮은 가족형 디자인 축제로 꾸며졌다. 축제 공간은 장난감 공원, 디자인 공원, 패밀리 공원 등 3개 테마로 운영됐다. DDP 광장은 자원 순환을 배우는 체험장으로, 공원은 놀면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열린 무대가 됐다. 잔디언덕은 가족이 함께 쉬며 책을 읽는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행사 기간 진행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약 4천 명)의 96% 이상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 올해 'DDP 키즈 코인'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체험과 미션을 통해 코인을 획득했으며 장난감 교환, 체험 프로그램, 솜사탕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지난달 열린 '제1회 DDP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도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수상작 100점은 DDP 팔거리에서 전시됐으며, 이달 말까지는 DDP 디자인뮤지엄 둘레길 지하 2층에서 전시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는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공간"이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쉬며 상상력을 펼치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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