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오는 15일 '2026 춘계학술대회' 개최

권태혁 기자
2026.05.12 11:00

서상목 전 장관, 김진현 서울대 명예교수 등 전문가 주제발표
AI 시대 리더십과 의료체계 위기 등 사회적 갈등 진단 및 대안 제시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2026년 춘계학술대회' 포스터./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부설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가 오는 15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공공신학과 사회적 갈등'을 주제로 2026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도래와 의료 체계 위기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갈등 현상을 진단하고 신학적 성찰과 사회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상목 강남대 석좌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가 맡는다. 서 교수는 '갈등 시대의 해법: 애기애타 리더십'을 주제로 AI 시대 리더십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 정신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진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의료대란의 사회경제적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한다. 심화된 필수의료 위기와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분석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공의료 인력 양성 등 개혁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 봉원영 삼육대 신학과 교수가 '속도의 사회에서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봉 교수는 3가지 공공신학적 접근법을 통해 기독교가 현대 사회의 복잡한 담론 속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성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갈등 해소를 위한 실천적 논의를 이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갈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사진제공=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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