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상상력을 한데 모은 대규모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평촌중앙공원에서 '제28회 안양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조례로 지정한 '안양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과 문화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레벨 업'(Level Up)을 주제로 청소년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기념식, 축하무대 등으로 구성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평촌중앙공원 일대에는 총 45개 규모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는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을 비롯해 경인통일교육센터와 창조진흥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진로 탐색과 문화 활동, IT 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 FC안양도 축제에 함께한다. 홍보와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스포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후 1시부터 중앙무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밴드와 댄스, 치어리딩, 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선보인다.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 청소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은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장식한다. 오후 4시부터 가수 경서와 엠비오(AmbiO), 서기를 비롯해 사운드곰, 엠프리즘, 제이킬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