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시,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 전략 모색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13 11:34
김현수 수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투자유치 전략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난 12일 서수원권에 추진 중인 수원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전략적 투자유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장 권한대행과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실무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권선구 구운동, 탑동 일원 약 330만㎡ 규모 부지를 'R&D 기반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업무복합단지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대학 연계형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앵커기업 유치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6월 경기도에 개발계획안을 제출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11월 최종 지정을 받는다는 목표다.

도와 시는 투자유치 대상 부지와 인센티브 현황을 공유하며 기업 유치시 고려해야 할 실무 중심의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직후에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를 찾아 교통망 등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계획 초기 단계부터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입지 강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 수요 확보,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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