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제481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제'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은 스튜디오 안온과 함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시회는 '기인(記人)하다'라는 콘셉트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기록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난중일기와 이순신 장검 등을 보유한 현충사의 역사적 장소성을 기반으로 관람형 콘텐츠와 스탬프 투어를 결합했다. 특히 이정수 학예사의 특강을 기반으로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와 연계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는 SNS에서 총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작품 제작과 콘텐츠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프로젝트를 이끈 황정원·고서연 학생(4학년)은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 현충사 전시로 이어졌다"며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나 교수는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높이겠다.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