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대거 입국하며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에서 선발된 30명으로 최근 지역 농가에 배치됐다. 오는 15일 52명, 21일 118명 등 총 200명의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들어올 계획이다.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영암군과 협약을 체결한 캄보디아 깜뽕짬주와 깜뽕스프주, 따께우주 출신으로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통해 선발됐다. 벼 모내기와 알타리무·무화과 재배 농가 등 지역 120여 농가에서 영농 작업을 하게 된다.
영암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지역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