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천대 'AI 인재양성' 국비 311억 확보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26 11:36
제1기 성남 피지컬 인공지능(AI)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이 성남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가천대학교와 교육부 '2026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총 31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두 사업은 인공지능(AI) 실무인재 양성과 대학 중심 연구·교육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천대는 5년간 약 7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연간 5000만원씩 5년간 총 2억5000만원의 대응투자를 추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의 인공지능(AI) 교육 혁신과 연구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가천대는 8년간 약 24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실습환경과 교육 인프라 개선, 산학협력 과제 및 인턴십 운영, 해외 교육프로그램 개발, 우수 교수진 확보와 장학금 지원 등 인공지능(AI) 교육 전반의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역시 연간 5000만원씩 8년간 총 4억원의 대응투자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했다. 현재 판교에 조성 중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인공지능(AI)대학원을 비롯해 정자동 킨스타워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인공지능(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설명회, 산업체 연계 기술세미나, 산학협력 인턴십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인공지능(AI) 성남연구센터,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가천대학교에 위탁운영 중인 성남 피지컬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아카데미 등 지역 대학과 협력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성남시가 추진한 대학 협력 중심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정책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인재를 지역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해 판교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혁신도시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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