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올리고 "유부녀 인증"...아내 '불륜 채팅방' 충격 실체

가족사진 올리고 "유부녀 인증"...아내 '불륜 채팅방' 충격 실체

마아라 기자
2026.05.25 17:35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1회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집착과 통제, 외도, 중독된 관계들을 다뤘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1회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집착과 통제, 외도, 중독된 관계들을 다뤘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유부남·유부녀들의 불륜 오픈채팅방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1회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집착과 통제, 외도, 중독된 관계들을 다뤘다.

1위 사연은 '사랑이 뭐길래, 불륜의 파도'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사연이었다.

결혼 12년 차라는 남편 사연자는 아내의 휴대전화에 뜬 남성의 메시지를 보고 아내가 외도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는 유부남 유부녀들이 모여있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륜 상대와 만나고 있었다.

특히 아내는 해당 오픈채팅방에서 유부녀인 것을 인증하기 위해 남편과 자녀들의 얼굴이 모두 나온 가족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충격을 받은 사연자는 홧김에 자신 역시 비슷한 불륜 오픈채팅방에 참여했다. 사연자는 그곳에서 만난 유부녀에게 진심이 되는 상황이 되자 상대에게 이혼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 유부녀 여성은 "이혼한 남자는 매력 떨어진다"며 사연자를 차단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1회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집착과 통제, 외도, 중독된 관계들을 다뤘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1회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집착과 통제, 외도, 중독된 관계들을 다뤘다. /사진=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김지민은 계속되는 막장 사연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호선은 "불륜 관련 오픈채팅방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가족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는 내용은 처음 알았다. 아이들이 무슨 죄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호선은 "가족 인증은 정말 아니다"고 강조하며 "사랑을 걸고 하는 모든 게임에는 루저밖에 없다. 승자가 없다. 이 집에는 완전히 패배자가 된 두 사람만 남아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지민이 "부모이길 포기한 사람들 같다. 둘이 없던 일로 하고 잘 살면 안 될까"라고 말하자 이호선은 "그럴 순 없다"고 못 박으며 사연자 부부에게 상담을 권했다.

이호선은 "이 집은 반드시 부부 상담받아야 한다. 아내가 왜 이런 일을 시작하게 됐을까부터 알아야 한다. 모든 아내가 남편이 꼴 보기 싫어졌다고 해서 불륜 채팅방을 찾아 들어가고 야릇한 관계를 만들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사연자처럼) 술김에 복수하듯이 다른 여인을 만나고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 이혼을 고려하는 사람의 마음 저변에 뭐가 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이들은 부모다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꼭 상담받아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서로 간의 불편한 지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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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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