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 '실버케어' 계약학과 내년 신설…휴앤락푸르미르와 맞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27 13:48
지난 21일 국제사이버대, 휴앤락푸르미르호텔&요양원 관계자들이 '실버케어전공'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는 최근 휴앤락푸르미르호텔&요양원과 '실버케어전공'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인지치료사 등 요양원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실버케어전공 계약학과는 2027년 1학기부터 학기별 50명 규모로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증가와 요양시설 확대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제사이버대는 휴먼복지학부 노인복지학과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디지털 휴먼케어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휴앤락푸르미르호텔&요양원은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협력한다.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설 예정인 휴앤락푸르미르호텔&요양원은 대지면적 약 3만3058㎡, 건물 연면적 약 2만4132㎡ 규모의 요양시설이다. 특급호텔 인프라를 요양시설로 전환해 1인실 중심의 프리미엄 요양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우 국제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사이버대학 산학협력 교육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대학 차원에서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용 국제사이버대 교수는 "노인복지와 사회복지 분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요양현장에 필요한 고급인력을 양성해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규동 휴앤락푸르미르호텔&요양원 회장은 "돌봄 사업은 인력이 서비스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직원 전문성을 높이고 특급호텔 수준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소 설립, 전공 확대, 대학원 석사과정 연계 등을 추진하며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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