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이끌 'K해양 인공지능(AI) 벨트' 조성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
K해양 AI 벨트는 부산을 중심으로 국방·항만·조선·문화 등 해양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대한민국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해양 AI 중심 거점을 구축하는 대형 전략 프로젝트다.
연구용역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AI 벨트 종합계획 △국방·항만·조선·문화 등 4대 분야 피지컬 AI 선도 사업 △인재-창업-인프라 등 해양 AI 벨트 종합 생태계 조성 전략 기획 등을 수립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항만분야 중점 과제는 지난 2월 BPA가 수립한 '부산항 AI 대전환(AX) 계획'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에 특화된 피지컬 AI 연구 기획 및 사업화 △부산항 AX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세부계획 수립·실증·확산·지원 방안 △국가 AX 정책추진에 맞춘 사업 추진체계 및 세부 추진절차도 마련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대형 국책사업 기획과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마련 △해양 AI 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까지 연계해 부산을 국가 해양 AI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업해 부산항을 AI 기반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백년대계를 수립하고 국내 기술 기업과의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부산이 보유한 세계적 항만과 조선·물류, 국방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해양 AI 혁신을 선도하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AI 수도로 도약할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