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부터 홍보까지…서울AI디지털배움터, 문화예술인 맞춤 교육 개설

이민하 기자
2026.06.10 09:42

서울AI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은 문화 예술인의 AI(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AI·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서울AI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체결한 '문화예술 분야 AI 활용 확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인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은 서울AI재단이 운영하는 '서울AI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AI디지털배움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AI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예술가들이 능동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AI·디지털 윤리 교육을 병행한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창작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교육과정은 실습에 중점을 두고 예술가 과정과 실무과정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수준과 활용 목적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과 문화기관 실무자는 모집 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AI재단은 올해 서울AI디지털배움터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세웠다. AI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과 장애인 등 AI 약자 맞춤형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7월에는 전문가 강연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AI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서울AI디지털배움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AI 교육을 확대해 서울시민의 AI 일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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