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대구광역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에세이집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흔들리며 살아가는 17인의 지역여성 이야기'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는 지역을 연대적 생활양식의 삶터로 재조명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에세이집이다. 책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며 살아가는 여성 17명이 자기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젠더를 새롭게 해석한 이야기가 담겼다.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여성들의 경험과 여성학을 매개로 한 삶의 실천을 공유한다.
최윤경 여성학연구소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 여성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2003년 5월 설립된 대구·경북 지역 여성학 연구기관이다. 여성 및 젠더 문제를 중심으로 학제 간 연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연구소는 매년 △계명여성학세미나 6회 △추계학술대회 1회 △영남여성학포럼 1회 등을 개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젠더와 문화'를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