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AX 기반 디지털 선급 및 조선해양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와 데이터 중심의 AX로 디지털 선급을 고도화하고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KR 등은 앞으로 △AI·데이터 중심 선급업무 혁신 △조선해양 산업 AX 전환 및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 △AI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2023년 3월 양사가 체결한 '디지털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협업플랫폼 고도화 중심의 디지털전환(DX) 협력을 AI 중심의 AX 협력으로 발전한 것이다.
KR은 2024년 수립한 AI Grand Plan 실행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생성형 AI(Copilot) 활용 확산과 AI Agent 개발로 선급 업무의 자동화·지능화를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중심의 선박 설계 지원 및 최적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박 및 해상 환경을 활용한 AI 중심 선박 데이터센터 구축에 협력하는 등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인프라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석 KR 회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선급 업무와 검사·기술서비스 전반에 접목하면 디지털 선급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선해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R이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하고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