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어깨 짐 덜어주는 경기도…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

경기=이민호 기자
2026.06.17 10:49
청년면접수당 안내 그래픽 자료./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24일부터 7월23일까지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1일생 ~ 2008년 12월31일생)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에 참여했으나 면접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정하여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취업 준비 공백을 고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만큼(최대 3년) 신청 가능 연령을 연장한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 면접은 물론 해외 기업이나 다른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 면접에 참여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면접 1회당 5만원씩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면접 참여 횟수에 따라 면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선화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면접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라면서 "면접수당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도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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