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 글로벌 피지컬AI 중심지로 육성"

경남=노수윤 기자
2026.06.19 16:44

피지컬AI 스마트 제조 기업 방문 AI 기반 제조혁신 점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태림산업을 방문해 AI 기반 제조혁신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조업 AI 대전환을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하고 경남을 글로벌 피지컬AI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 도지사는 19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피지컬AI 스마트 제조 선도기업인 태림산업을 방문해 AI 기반 제조혁신을 점검하고 제조업 AI 대전환을 통해 경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뤄진 첫 산업현장 일정으로 AI 산업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경남도는 제조업에 AI·로봇·데이터 기술을 융합하는 피지컬AI 대전환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이날 태림산업의 스마트공장 생산라인과 혁신데이터센터(MDCG) 둘러보며 제조공정에 피지컬AI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을 살폈다. 이어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인 경남이 AI 기반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경남에 AI 기술을 접목하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도화, 공정 최적화는 물론 지역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정을 예측하며 설비와 로봇이 스스로 최적의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형 제조환경을 구축해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경남 AI 대전환 선포식'을 하고 4대 전략 37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4조9399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AX 실증산단 구축 등 관련 사업에 2241억원을 들여 제조기업의 AX를 확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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