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재즈 콩쿠르 대상 수상자...전자음악 위상과 역할 조명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최근 교내 일우중앙도서관에서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쿠르 대상 수상자인 최요셉 감독을 초청해 디제잉 특강 '사운드 웨이브: DJ의 헤드폰 속이 궁금한 당신에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 출신인 최 감독은 국내외 유수의 재즈 페스티벌 공연과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했으며, 대형 축제 음악감독 및 맥주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 감독은 특강에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전자음악(Electronic Music)의 위상과 역할을 조명했다. 전자음악이 클럽 문화를 넘어 K팝을 비롯해 힙합, 알앤비(R&B), 록 등 현대 대중음악의 거의 모든 장르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 디제이들이 사용하는 DJ 컨트롤러와 턴테이블, 이펙터 등 전문 디제잉 장비들을 직접 조작하며 전자음악의 제작·연출 원리를 체득했다.
김민주 실용음악과 교수는 "K팝의 음악적 기반이 되는 전자음악과 디제잉 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강연을 기획했다"며 "콘텐츠 기획과 비즈니스를 공부하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음악적 실무와 산업적 시각을 동시에 넓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