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최근 을지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G-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 지원사업'(G-BRIDGE)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로 개편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G-BRIDGE 사업은 대학의 연구성과와 특허, 원천기술, 시제품, 창업 아이템 등 창의적 자산을 기업 수요와 연계해 기술 실용화를 촉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가천대와 경희대 등 8개 일반대학이 선정됐다.
가천대-을지대 컨소시엄은 향후 4년간 매년 5억원씩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지식재산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가천대는 △바이오헬스 △AI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차세대 통신 등 미래산업 분야를 맡았다.
아울러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 기술이전, 공동연구, 기술창업, 투자 연계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대학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신산업 육성에도 기여한다.
박태식 가천대 산학협력단장은 "G-BRIDGE 사업을 계기로 경기도 앵커 체계 안에서 기술이전과 사업화, 창업, 기업 성장을 연계하는 실행형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대학의 자산을 지역 기업의 성장 자산으로 연결해 경기도 첨단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