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장애학생들 진로·진학 위한 '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

황예림 기자
2026.06.25 06:00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특수교사를 위한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을 위한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특수교사를 위한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을 위한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대학별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및 장애 특성화 대학에 대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생의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서울을 동·서부권으로 나눠 두 차례 운영한다. 동부권 설명회는 오는 30일 경기고등학교 화동관에서 열린다. 서부권 설명회는 다음달 9일 관악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동·서부권 설명회 모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설명회에는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7개 대학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다. 7개 대학 중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6개 대학은 △강남대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나사렛대 자립재활학부·충남재활고용학과 △안산대 에이블자립학과 △한경국립대 사회통합학부 △협성대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다. 나머지 1개 대학은 비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호산나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전형과 교육과정, 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별 입학 설명회로 시작돼 오후 5시20분부터 대학별 '1:1 개별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참석자들은 대학 관계자와 직접 상담하며 학생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보다 편리하게 참여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대학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장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맞춤형 진학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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