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생성형 AI와 연기 기법 활용한 취업캠프 운영

권태혁 기자
2026.06.30 09:57
'AI 자기소개서 트레이닝 취업캠프'(왼쪽 사진)와 '연기자와 함께하는 면접 트레이닝 취업캠프'에 참가한 대구대 학생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4~26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AI 자기소개서 트레이닝 취업캠프'와 '연기자와 함께하는 면접 트레이닝 취업캠프'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용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서류 전형부터 최종 면접까지 구직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취업 방향성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4~25일 진행된 'AI 자기소개서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류 작성법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으로 경험과 역량을 정리한 뒤 AI로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하고 그룹 컨설팅을 받았다. 교육은 모의 입사 지원을 해보는 실전 형태로 마무리됐다.

이어 25~26일 열린 '연기자와 함께하는 면접 트레이닝 캠프'는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면접 보드게임 후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연기 기법을 활용한 면접 훈련을 받았다. 호흡, 발성 등 이미지 메이킹을 바탕으로 '1분 자기소개'를 완성하고 실전 모의면접과 개별 피드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문나연 시각디자인학과 학생은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의 논리적 흐름을 잡고 실제 배우들에게 발성과 태도 피드백을 받으면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호 취업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훈련법을 통해 쉽게 접근하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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