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가 지난 23일 중국 연태황금직업학원과 공학 분야 공동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중국 대학과 해외 대학이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국제 공동교육 모델인 중외합작판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교류, 학생 교류, 단기연수, 유학생 유치,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국제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연태황금직업학원의 기계일체화, 컴퓨터네트워크, 공업로봇 관련 전공과 상명대의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전공, 휴먼지능로봇학과를 연계하는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천명 연태황금직업학원 부총장은 "연태황금직업학원은 상명대학교와의 공동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학원 차원의 내부 절차와 준비를 마쳤다"며 "양 기관의 전공 역량을 연계해 중국 학생들에게 국제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상명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정은 상명대학교의 공학 교육 역량을 중국 현지 교육 기반과 연결해 새로운 국제교육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휴먼지능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 협력이 이뤄지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태황금직업학원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자오위안시에 위치한 금산업 특화 고등직업전문대학으로 산둥초금그룹이 투자·설립했다. 금광 탐사·채굴·제련, 보석감정 등 금산업 분야와 기계·자동화, 정보공학 등 산업 연계형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