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여성·청소년 등 도내 사회적 약자 대상 각종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스토킹 등 여성 폭력 예방 홍보 △도내 아동·청소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범죄 피해 내·외국인 대상 통합지원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 및 피해자 보호·지원 전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청은 불법 촬영·스토킹 등 범죄 예방 공익광고를 도내 주요 언론사 및 대형 전광판에 송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위기 아동·청소년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 피해를 입은 내·외국인이 기존 지자체 등의 지원 제도를 통해서는 피해 회복 및 사회복귀가 어려운 경우 긴급생계(주거·생필품 등) 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평기 제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경제적인 어려움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민들에게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회복을 통한 건강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청은 도내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제주청-JDC-제대병원' 3자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최근 3년간 1억3800만원 예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