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교육부 주관한 '2026년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재 글로컬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국 35개교(27개 모델) 중 A등급 이상은 5곳뿐이다. 목포대는 지난해 전국 유일 S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권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목포대는 핵심 과제 GSP(Global Science Park) 성과가 큰 주목을 받았다. 영암 대불산학융합지구, 나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를 조선해양·에너지산업의 탈탄소, AI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거점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Only-1 연구센터(LNG⋅수소 극저온시스템연구센터, 해양케이블시험연구센터 등)가 지역 및 국가 미래산업 혁신 기반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대형 국책사업(1293억) △전남도립대 통합 완료 △외국인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체계적 노력 △행복 캠퍼스타운 조성(인프라 구축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전 학과 PBL 수업 및 해양특성화 전공 육성사업 확대 등 혁신과제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전남도(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목포시·무안군·영암군·담양군은 재정 지원과 지자체 공무원 파견 등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그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국립목포대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국립목포대를 글로벌 그린해양산업 R&D와 교육, 지역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육성해 5극3특 지역균형성장 전략을 선도적으로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