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청년 문제를 도정의 핵심 화두로 삼고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정책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도는 기존 행정 중심 하향식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와 정책 수요를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시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인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장'을 충남청년포털에 신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 청년 삶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책 착상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도내 청년이 직접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우수 과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과제는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도의 공식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예산 편성 및 사업 추진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민선 9기 시작과 동시에 청년이 스스로 결정하는 정책 구조를 확립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이 향상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청년이 도정의 실질적인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