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6일 "처인구청·처인구 보건소·상수도사업소 등의 이전 및 건립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 통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2032년 준공 목표보다 조기에 복합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6년 제2차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 규모와 추진 계획이 사실상 확정했다.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1693억8000만원을 투입, 처인구 마평동 716-4번지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만7983.57㎡ 규모로 건립된다. 청사는 지하 2층~지상 11층, 별동으로 지상 7층 규모의 처인구보건소가 함께 들어선다.
시는 앞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9년 공사에 착공해 2032년 6월 준공을 목표한다.
앞서 시는 2023년 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 이후 기본계획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2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관문을 넘어섰다.
이 시장은 "처인구의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