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8월17일까지 문원체육공원 내 어린이 전용 물놀이 시설인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휴게공간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다. 하루 6회 운영되며 회차별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이용객 안전과 시설 관리를 위해 회차 사이마다 10분간 휴식 시간을 두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청소와 안전 점검을 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이용 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회차별 입장 인원은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60명으로 제한된다.
운영은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월요일 다음 주 이용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취소 등으로 잔여 인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운영 기간 시설물 안전 상태와 수질 관리, 운영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갈현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에도 임시 물놀이장을 조성해 7월25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