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자립 돕는다…동작구,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운영

이민하 기자
2026.07.09 12:58
동작구청 전경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운영한다.

9일 동작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위기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분야별 현금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속하면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고립·은둔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등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의복·음식물·의료비 둥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계비 △진찰·검사, 처치·수술, 예방·재활 등 의료비 △학교 입학금·수업료·검정고시 학원비 등 학업비 △지식·기술 습득비용, 진로상담·직업체험 비용 등 자립비 △소송·법률상담비용 등 법률비 등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모집한 1차 접수에서 1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2차 접수 및 지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구는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원자격 변동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모든 청소년은 저마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