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미국 뉴욕·유엔서 '스마트시티' 매력 발산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13 10:20

2027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성공 개최 기반 다져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끄는 성남시 대표단이 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시장운영실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일정을 소화하며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을 위한 국제 협력망 구축을 마무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면담했다. 양측은 포럼 개최국 협정(Host Country Agreement) 체결을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신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은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 및 유엔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의 혁신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차 대사 역시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회의가 되도록 대표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시 대표단은 8일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을 찾아 제임스 앤더슨 정부혁신 프로그램 총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민관 협력 모델과 데이터 기반 행정 사례를 공유하며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 가능성을 타진했다.

9일에는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뉴욕시장운영실을 차례로 방문해 실무적인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

7일에는 유엔 HLPF 공식 부대행사에서 성남시의 스마트도시 및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해 유엔경제사회국(UN DESA) 등 국제기구 및 해외 도시 관계자들과 교통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신 시장은 "이번 방미는 2027년 EST 포럼 개최를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세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를 확대한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 성공적인 포럼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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